
랴오쿤랑은 어릴 적부터 시냇가에서 자랐습니다. 그의 할아버지 랴오스잔은 1953년, 윈린 룬베이에서 타이동 루예로 이주해 , 3대째 농사를 지어오며 매실, 귤, 옥수수, 땅콩 등을 재배해 왔습니다.
현장소개
그 손자인 랴오쿤랑에 이르러 이를 더욱 발전시켜, 2008년에 타이동 최초로 유기농 술을 개발한 농촌 술 양조장 「곡화 술 양조장」을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곡(曲)」은 루예 시냇물의 졸졸 흐르는 소리를 의미하고, 「화(禾)」는 강가의 풍성한 벼이삭을 뜻합니다. ‘곡화’라는 두 글자는 타이동 지역의 자연적이고 건강한 본질을 잘 드러냅니다. 현지 특산 농산물을 양조 원료로 하여 2009년에는 ‘10대 신농상’의 영예도 받았습니다!
타이동은 대만에서 과일 비파의 3대 주요 산지 중 하나로, 이곳의 품종은 모키 비파와 나가사키 조생종의 교배를 통해 재배됩니다. 과실은 둥글거나 타원형이며, 껍질은 황금빛을 띠고, 과육은 부드럽고 즙이 많으며, 달콤하면서도 약간 신맛이 감도는 독특한 풍미를 지닙니다.
과실뿐만 아니라, 꽃과 잎 역시 경제적 활용 가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천패비파고’는 비파잎과 다양한 한약재로 만들어지며, 비파꽃은 일부 지역에서 찜요리나 탕 요리 등에 널리 활용됩니다.
농장특색
과일
직접 만든 ‘십면매복 비파주’ 외에도, 매년 9월에서 10월 사이에는 비파 과수원을 개방하여 관광객이 직접 비파를 수확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 체험에서는 비파의 생장 주기에 대한 소개와, 비파의 익은 정도를 구별하는 방법, 먹는 팁까지도 알려드립니다.
타이동 지역의 특색 있는 꽃들과 추루 비파를 결합해 개발한 ‘비파꽃차’는 비파의 부드럽고 촉촉한 맛, 히비스커스의 새콤함, 국화차의 은은한 단맛이 어우러져 꼭 한 번 경험해 볼 가치가 있는 특별한 체험입니다.
계절 한정 비파 수확 체험 외에도, 매실초 DIY, 매실주 DIY는 연중 수시로 예약 가능하며, 한번 체험 할 때마다 최대 60명까지 동시에 체험할 수 있습니다.
매실 수확철에는 도보 등산과 결합한 야생 매실 채집 체험도 가능합니다. 몸과 마음에 이로운 피톤치드 공기를 흠뻑 마시며 매실을 수확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습니다.
랴오쿤랑이 원하는건 관광객들이 유기농 재배와 친환경 농업 교육에 대해 갖고 있는 지식과
매실의 재배 및 가공 방식을 이해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관광 명소 정보
전화
+886-8 957 0561
주소
No. 29-3, Luming Bridge, Beinan Township, Taitung County 954003 , Taiwan (R.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