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은 대만 최고 보배로운 자원이다. 남북이 좁고 긴 대만섬은 중앙산맥으로 동서를 가르고 다시 쉐산산맥, 위산산맥, 아리산산맥과 해안산맥의 각각 산봉우리로 대만지질경관을 입체적으로 만들었고, 작고 3만6천평방 미터밖에 안되는 면적에 268개의 3천미터가 넘는 고산이 있으며 게다가 산구릉, 평원, 고원, 분지와 개울은 대만 동식물, 조류, 곤충, 숲 등의 지형생태를 매우 풍부하게 하였다。

산시아 만월원에는 활엽림과 뿌리식물의 푸르름이 넘쳐 흐른다. 타이핑산 빙하기때 소수 살아남아 현존하는 대만 너도밤나무는 여전히 계절변화에 따라 황홍녹색 등의 새단장을 한다. 치란, 관우, 바시엔산, 아리산에는 수백 수천그루의 거대한 회목이 온산 가득하고 안개짙은 숲은 영기가 충만하다. 허환산에 들어서면 유럽 초원고산에 와있는 듯하고 컨딩에서는 속칭 ‘컨딩 로우종(단오절 음식)’ 혹 ‘마귀의 꽃’으로 불리는 인디안 버링토니아를 볼 수 있다. 또 대만판다누스, 백수목, 스캐볼라 타카다 등 다양한 식물들도 볼 수 있고 가을철 맹수출현은 더우기 생태 기이한 경관이다。

고산, 개울, 태풍, 계절풍, 북회귀선 또 지금까지 멈추지 않고 계속되는 판 압박의 산운동으로 인해 대만기후는 다변하고 산림은 한대서부터 열대의 각종 서로 다른 임상과 생물들을 소유하게 되었다. 대만 산림 안에 대만방울새란, 황상봉접, 미카도꿩, 산계, 오색조, 대만 블루까치 등 이런 아름다운 생태와 요정들이 숨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