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엽자 농원은 처음에는 차 제조 공장에서 차 가게로 전환하였고, 이후 예옌링, 예쯔링 자매가 아버지로부터 이어받아 2021년에 브랜드를 설립하고 ‘소엽자 농원’이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예옌링과 예쯔링은 차밭을 물려받은 신세대 경영자로서 친환경 농법을 강조하며, 농약을 뿌리지 않고 재배합니다. 뿐만 아니라 음식물 쓰레기를 퇴비로 활용하며 찻잎 가루, 톱밥, 숯 등을 섞어 비료로 사용합니다. 차나무에 발생하는 병충해는 생태계 먹이사슬을 이용한 방식으로 해충 피해를 줄이고 있습니다.
현장소개
차 제품 가공 부분에서도 많은 시간을 들여 연구 개발을 진행하였으며, 흔히 볼 수 있는 홍차, 녹차, 우롱차 등의 잎차뿐만 아니라, 휴대용으로 사용하기 간편한 티백 형태로도 제작하였습니다. 판매되지 않은 차는 다시 발효하여 ‘차병’ 형태로 만들어 식용 가능한 기간을 연장시켰습니다. 이 차는 맛의 깊이가 새롭게 변화하고, 오래된 풍미를 느낄 수 있어 독특한 맛을 자랑합니다. 그 외에도 차잎 해바라기씨, 차 매실, 감귤차 등을 고급스러운 포장으로 만들어 감각적인 선물세트로 구성하였고, 창의력이 넘칩니다.
소엽자 농원에서 주로 재배하는 차나무 품종은 자아차이며, 품종별로 청심다모, 원추리, 사계춘, 철관음, 청심오룡, 백로, 홍옥, 영춘, 대만산차, 금우룡, 무이, 불수 등 13가지 품종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방문객은 차 바구니를 메고 삿갓을 쓰고 직접 찻잎을 따보는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다양한 품종의 차나무를 알아가며 차에 대한 이해를 깊이 있게 넓힐 수 있습니다.
농장특색
차
소엽자 농원에서는 차나무 품종을 알아보고, 찻잎 따기 체험뿐 아니라 차 시음, 찻가지 고르기도 체험할 수 있으며, 가장 맛있는 차를 직접 마셔볼 수 있습니다. 또한 직접 차병 만들기, 차 매실 만들기 등을 배울 수 있고, 신선한 찻잎을 반죽 옷에 입혀 바삭하게 튀긴 ‘자아 향튀김’, 또는 차향 가득한 찻잎 솥밥도 맛볼 수 있어, 찻잎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소엽자 농원에서는 맛있는 요리도 즐길 수 있는데, 예를 들면 자아홍차 솥밥, 차향 두부조림, 차향 동파육, 철관음 닭국, 자아 향튀김, 찻잎 솥밥, 삶은 차 계란, 자아 구운 계란 등 먹는 모든 즐거움이 다 갖춰져 있는, 아름답고 향기로운 차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