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로 옆의 대형 하우스에서 선명한 노란 온시디움을 볼 수 있고, 그 하우스 옆에는 뾰족한 탑 모양의 성처럼 생긴 별장이 있다면, 그곳이 바로 농촌성보 경우원이 틀림없습니다.「농촌성보 경우원」의 현재 운영자 챠오민베이는 3대째입니다. 그녀는 할아버지가 월미산 근처에서 소를 키우고 포도와 사탕수수를 재배하셨다고 했습니다. 이후 온시디움을 재배하기 시작했고, 이 작물이 정밀 농업으로서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현장소개
또한 매년 크리스마스 기간에 일본에 수출하여 높은 가격을 받기 위해, 봄에 싹이 트는 온시디움을 일부러 따내고, 밤에 조명을 이용해 개화 시기를 늦췄습니다. 이를 통해 일반 온시디움의 성수기를 피하고, 연말에 일본에 수출하여 더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1헥타르 크기의 하우스로 들어서면, 실내외의 차이가 별로 느껴지지 않고, 통풍이 매우 좋아서 답답하지도 않습니다. 고가재배된 온시디움은 하나하나 화분에 담겨 정렬되어 있고, 하우스 바닥에는 자갈이 깔려 있어 잡초나 지저분한 느낌이 없습니다. 곧게 자란 온시디움은 선명한 노란빛을 띠며, 고가재배 덕분에 꽃이 가슴 높이에 있어, 허리를 굽히지 않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꽃이 가슴 높이에 피니 사진 찍기에도 정말 예쁘고 딱 좋습니다. 안에 들어온 사람들은 모두 사진 찍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농장특색
꽃
고개를 들어 온시디움을 감상할 때, 고개를 숙여 아래도 살펴보세요. 자세히 보면 귀여운 콜덕들이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 귀여운 오리들은 꽃을 돌보는 작은 도우미라고도 할 수 있어요.
하우스는 이미 나비 등 해충을 차단할 수 있지만, 농약을 사용하지 않으면 달팽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리저리 뛰노는 콜덕들은 해충을 제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들의 배설물은 비료가 되어 이 땅을 관개할 수 있어 일석이조입니다.
숙박하는 관광객이라면 이른 아침에 꽃 농부가 온시디움을 한 아름 수확하는 장면을 볼 수 있고, 그것이 일본과 유럽·미국으로 항공 수출되기 위해 준비되는 모습도 목격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이곳에서는 온시디움 이끼공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체험을 마친후 집에 가져가 키우기도 정말 쉽습니다.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온시디움이 피어났을 때, 그 성취감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관광 명소 정보
전화
+886- 921 487 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