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무산 아래 허춰(何厝) 마을에 위치한 금문 고구마 이야기관은 천천히 걸으며 이야기를 음미할 수 있는 농촌 여행지입니다. ‘허춰’라는 이름은 민남어의 ‘와춰(기와집)’에서 유래되었는데, 옛날 이 마을은 낮은 지형을 따라 세워졌으며 7개의 연못이 별처럼 흩어져 있고 그 주변으로 민가들이 들어서 있었습니다. 멀리서 보면 겹겹이 쌓인 기와지붕이 산기슭에 펼쳐진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명·청 시대 이곳은 관리들이 다니던 길과 나루터가 만나는 지점으로, 금문 남단의 중요한 관문이자 상업이 번창했던 곳이었습니다.
현장소개
교통 수단의 변화와 전시 상황이 닥치면서 허춰는 점차 고요해졌지만, 그 과정에서 독특한 인문학적 풍경이 자라났습니다. 대만 전통극인 가자희(歌仔戲)가 이곳에 뿌리를 내려 전시의 금문에 온기와 웃음을 가져다주었습니다. 고택, 연못, 상점가 유적과 벽화는 역사의 기억을 간직한 마을을 함께 구성하고 있습니다. 오늘날의 허춰는 시끄럽지 않지만 이야기가 가득하며, 발걸음을 늦추고 깊이 체험하기에 좋은 금문의 농촌 풍경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농업 관광 특색
금문 고구마 이야기관에서는 반일 또는 일일 농업 관광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가이드와 함께 허춰 마을을 거닐며 밭에서 고구마가 자라는 환경을 배우고, 직접 고구마를 캐고 잎을 따보며 옛 금문 사람들이 땅과 더불어 살았던 삶의 지혜를 체험합니다.
체험 중에는 전통 떡인 ‘투런궈(塗仁粿)’를 직접 만들 수도 있습니다. 가루를 반죽하고 모양을 빚어 찌는 과정을 통해 고구마가 어떻게 명절 간식과 일상 주식으로 변하는지 느낄 수 있습니다. 길을 따라 민남식 고택과 가자희 벽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 때때로 금문 황소나 석감당을 마주하거나 수달의 흔적을 발견하는 생태적 즐거움도 누릴 수 있습니다.
농장특색
잡곡
고량주가 유명해지기 전, 고구마술은 금문을 대표하는 향기였습니다. 이야기관은 전통 양조법을 재현하고, 고량주를 만들고 남은 술지게미를 비료로 써서 재배한 고구마를 사용하여 은은한 고량 향이 나는 고구마술을 빚어냈습니다.
여행의 마지막에는 고구마술 소시지, 고구마술 돼지 불고기, 무 절임, 펑궈, 굴전 등 풍성한 현지 음식을 맛보고 고구마술과 고구마 과자 같은 특색 있는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금문 고구마 이야기관은 고구마라는 소재 하나로 마을의 기억과 농촌의 삶, 여행 체험을 하나로 엮어내고 있습니다.



